여름에 특히 조심해야할 피부병 > 피부칼럼

안녕하세요. 환자를 가족처럼 :) 이재경성형외과입니다 .

여름철은 여러 가지 외부요인으로 피부의 면연력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는 만큼
여러가지 종류의 피부질환도 많이 발생 할 수 있어요.
오늘은 여름철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해요^^


여드름

최근에는 사춘기 여드름뿐만 아니라 20대 이후에 나타나는 성인 여드름의 고민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여드름이 발생하는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패턴, 음주, 흡연, 잘못된 식생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특히나 여름이 되면 여드름의 주요 원인인 피지의 분비가 활성화 되기 때문에 여드름이 더욱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에요

이런 여름철 여드름의 발생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세안을 꼼꼼하게 하여 노폐물이 빠질 수 있도록 해주고,
피지분비를 억제해 주는 화장품을 사용하며,팩을 이용하여 피지 분비가 억제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춘기 때보다 성인 여드름을 조심해야 하는 까닭은 노화가 진행 중인
성인의 피부는 여드름이이 발생한 후 자국이나 흉터가 그대로 남아 오랜 시간 없어지지 않고
피부색자체를 칙칙하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화장품 선택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되요.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은 습진의 일종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부위에 주로 발생하는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인데요.
특히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왕성한 피지분비에 땀까지 더해져
지루성 피부염 증상이 악화되는데 지루성 피부염의 특징은 기름기가 있는 노란 비늘이 있다는 것이에요.
지루성 피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을 너무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
습한 여름 날씨에도 과도한 피지 분비가 이루어 지는 것을 억제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피부를 살피는 것이 좋아요.


비립종

비립종은 눈 주위나 뺨에 좁쌀 같은 알갱이가 생기는 것으로써
좁쌀여드름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에 여드름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런 비림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한 눈화장이나 두꺼운 화장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자기 전에 반드시 깨끗하게 세안을 하며,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에 아이크림을 발라주는 등 여러 가지 수분 관리가 필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