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여성 피부에 미치는 영향 ? > 피부칼럼

안녕하세요. 환자를 가족처럼 :) 이재경성형외과입니다.

남성들은 절대로 느낄 수 없는 여성만의 고통 생리.

여성이라면 누구나 생리때문에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특히 생리량은 여성의 건강상태와 직결되는 중요한 신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상시랑 다른 생리량인데도 불구하고 소홀하게 넘어가는것은 이때문에 병원에 가는게
부담스럽고 거부감을 일으키기때문입니다.

보통 20~30대의 여성이 갑작스럽게 생리량이 감소되는 원인으로 과로와 스트레스에 따른 호르몬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합니다.

또한 지나친 다이어트 등도 여성의 생리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0대 이상이 되면 나이가 들면서 특별한 원인 없이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생리량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보통월경 7~10일 전부터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혈중 농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은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켜 여드름 등을 생성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에 트러블이 있는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에 트러블이 더욱 악화되고 민감한 피부가 되며 수분과 영양이 손실되어 피지가 과다분비 되면서 피부톤이 어두워 집니다.

특히 생리전에 과도하게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은 피부 트러블의 주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서 황체 호르몬이 많아지면 남성호르몬이 덩달아 증가하는데 따라서 얼굴 피부에 트러블이 쉽게 생겨나고 피부가 민감해지면서 부종이 오게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생리가 끝나면 난포 호르몬이 많아지면서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져 피부가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