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성형수술하면 덧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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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22.♡.66.79) 댓글 0건 조회 2,602회 작성일 05-11-02 10:2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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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되면 간혹 받는 질문이 있다. 성형수술은 여름에 하면 부작용이 많이 않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다른 수술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수술의 결과가 날씨에 따라 변하고 하지는 않는다. 다만 성형수술이 얼굴부위를 주로 하다 보니 여름에 땀이 나고 햇볕에 노출이 많이 되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까? 염려하게 되는 마음일 것이라 생각이 된다.
실제로 수술에 의한 상처의 감염이나 합병증 등은 겨울이나 다른 계절과 비교하여 보아도 별다른 차이가 있지는 않다 다만, 더운 날씨에 마음껏 씻지 못하는 불편함은 있을 것이다. 수술 후 생기는 작은 반흔이나 점 제거 후에 생기는 반흔의 경우 초기에는 붉게 변하게 되는데 이 기간에는 가능하면 햇볕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주로 수술이나 점을 제거하는 부위가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햇볕을 피하고만 살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가능하면 SPF 30이상의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분들은 수술이 잘되기를 바라고 또한 합병증이나 감염 등이 없기를 바란다.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에는 감염, 출혈 등이 있다. 실제로 발생하는 빈도는 매우 낮지만 큰 마음먹고 수술 받은 입장에서 감염이 생기면 낭패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수술한 의사의 입장에서도 가능하면 수술 후 감염이나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게 되는데 상처의 소독, 항생제 치료를 주로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방법보다 환자 본인이 더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있다. 수술 후에는 수술부위가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있도록 자제를 하고 일반적인 얼굴의 수술일 경우에는 누워있지 말고 앉거나 서서 움직이는 것이 부기도 방지되고 혈액순화도 좋아진다. 또한 담배를 피우는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2주전부터 금연하고 수술 후 2주후까지 금연을 하여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쉽게 금연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흡연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수술의 통증은 참아도 금연하는 것은 못 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흡연이 수술부위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능하면 줄여서 피우고 자주 상처를 소독하며 항생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방향을 권하게 된다. 술에 대한 문의도 많은데 수술 후에 음주를 해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 분이 많다. 실제로 술이 일반적인 성형수술의 경우 상처부위의 염증을 더 유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술이 사람의 행동이나 자제력에 영향을 주어 좋지 못한 결과를 보게 되고 상처부위의 충혈을 만들어 가려움증이 생기게 한다. 음주 후에는 수술부위가 가려워 손으로 긁거나 두드리게 되는데 상처에는 좋지 못한 결과를 만들게 된다. 가능하면 술이나 담배는 수술 전후에는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수술 전에는 환자가 갖고 있는 질병이나 최근에 복용하는 약물, 월경의 유무, 알레르기 체질인지에 대해 의사에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내일신문 2003. 07. 26 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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